적의 사기를 저하시킨 대응작전
공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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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1 22:00
<사진 상> 춘천 이디오피아군 참전기념탑 앞에서
<사진 하> 서울 삼청동 수도육군병원 뒤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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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끝임없는 도발과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하던 시기에 북한 노동당 창당일에 적의 허를 찌르는 기습작전을 주간에 전개, 작전중에 두곳에 총상을 입었으나 비무장지대에서 첩보부대원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당시 대응작전의 의미를 되집어 보면 1967년~1972년 7.4남북공동성명발표 시점까지 북한군의 대남도발이 전후방을 막론하고 크고 작은 사례들이 많았다.
이같은 이유로, 기고만장하던 최전방 북한군에 대해 특수공작원들이 대낮에 펼친 기습공격으로 인민군 복무기간 평균 10년동안 적군의 최전방에 오랜기간 구전되어 사기력 저하와 심리적인 전술도 한몫 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