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군 군관과 하전사 여러분!
(위 사진:강원도민일보)
칠성전망대에서 바라본 GOP
- 7사단5연대 -
68년 여름 무렵.. 7사단 지역 바위산 GP 아래서 무거운 물건은 도루레로 올리는걸 보았는데, 어느 GP일까 ..?
방송녹음하는 여군들과 가판른 길로 GP에 올라간 기억이 나는데...
당시, 특수공작원들이 대응작전을 전개하기 위해 매번 전방으로 이동 할땐, 군용 앰불런스를 이용하여 유리창은 밖을 볼수없게 페인트칠로 가려져 검문소 초병의 구령소리로 전방에 가까이 왔다는 느낌이 들뿐 어느 지역인지는 전혀 알지 못했다.
직속 조종관이 탄약과 훈련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접촉이 빈번하여도 계급을 알수 없고, 안전가옥 출입자는 이발병과 조교 운전병으로 제한되었다.
그같은 보안유지는 적진에서 공작원이 생포됐거나 투항했을 경우를 대비해 보안유지를 했던 것이다.
- 방송 시작 -
"친애하는 인민군 군관과 하전사 여러분! 그리고 농장원 여러분!
오늘도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여기는 여러분의 조국!
자유대한 국군의 방송 시간입니다"
※ 그리고 야간침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