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회관에서 특별법제정 자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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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회관에서 특별법제정 자축연

공작새 0 29 07.31 20:48
<사진 상,>
좌측부터 중앙 네분만 소개합니다.
1) 김성호 의원 전,16대 국회의원 입법제안
2) 유을상 현,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회장,
3) 김정식 현, (사)21세기안보실천연합 이사장,
4) 김희수 전,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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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단체활동 때, 자료입니다)

국방회관에서 특수임무수행자 법률제정 자축연 주관

초기의 명예회복은 언론의 힘을 빌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북공작원에 대한 해결책은 최초 문제점이 제기될 때, 당국이 너무 등한시했기 때문에 더욱 확대된 것이며,

현행 군사 법률에 저촉되는 예민한 문제를 접하여 관련된 사실을 명쾌하게 밝히거나 응대하지 않는 군 당국의 입장 때문에 세간에서 한결같이 북파공작원과 관련된 목소리가 끝임없이 쏟아져도 이에 응대하지 않았고 무조건 묵살하려는 생각과 덮어 두기에 급급한 모습이 결국 그런 형태로 주장을 펼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분단국가의 실상 그리고 대공정보전선의 숨은 전사들, 이와 관련하여 여러 형태로 유출되는 보안사항을 애써 지키려 해도 다른 법률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기에 언제까지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던 것입니다.

때문에 이미 유포된 사실에 대해 그 누구도 원망해선 안 될 것입니다.

그 시절 그 시기 그 자리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책무를 수행한 호국용사들과 분단민족인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폭넓은 의미를 부여 한다면 국가 경제가 어려웠던 시대에 응분의 후속조치를 못한 것에 대한 마음속에 응어리진 사연들이 존재했기에,
이 문제를 정부가 스스로 추슬러주어야 했었고 이미40년 전에 해결했어야 될 것을 오랜 세월 분단의 뒤안길에서 조국을 위해 피흘려 헌신해온 소외됐던 부산물들을 이제라도 거두어 준다면 예비적 역량들은 강력한  애국의지를 표출할 것입니다.

아직껏 관망하는 대공정보전선의 공작장교, 필설로 표현 못할 숨은 애국자라는 사실을 우리들은 생사고락을 함께 했기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마음의 문을 열고 우국충정에 가득 찬 과거로 돌아가 당시 우릴 사지로 보낸 도의적 책임에 조국을 위한 마지막 만루 홈런을 함께 날려야 황혼에 명예를 중시하는 진정한 전우애를 꽃 피우리라 생각합니다.

시대의 흐름속에 여러 분야에서 저마다 제목 찾기에 혈안이된 채, 분단국가에 흐트러진 안보실상을 지켜보며 문제 해결을 위해 이유있는 항변을 해온 결과는 관련자들에게 큰 상실감만 남겨 주었고 국가에 대한 극심한 불신감에 상흔의 고통을 감수하며 또다시 시달려야하는 참담함에 솟구치는 분노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우직하고 충직한 애국전사들, 사회에서 현실적응에 실패하고 헌결같이 그 원인제공의 진위조차 분별 못한 채 불구자로 피폐된 자들, 이들을 정부가 마땅히 추슬러야 했음에도 국민된 도리로서 법을 지키려는 법 감정과 법률의 틈새에서 그 계층들을 위한 현실은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초개와 같은 한 목숨, 조국에 맡기고 헌신했던 지난 시절을 그래도 그리워합니다.

비록 망각의 세월에 묻혀 다시는 회상하고 싶지않은 혹독했던 한 시절이라 하여도..
대공정보전선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최전선의 실체들과 그 모체를 진정으로 사랑하며..
아직도 깊은 애착심을 갖고 있습니다.

(사)21세기안보실천연합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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