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태극무공훈장 수여자인 랄프 퍼켓 대령,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전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과 함께 오찬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를 지킨다는 사명 하나로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국민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한국전 참전용사들께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에 한미동맹이 있고, 대한민국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운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주한미군 장병들의 헌신과 우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전에서 전사, 실종된 미군 장병들의 유해 발굴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마지막 한 분이 가족의 품에 안길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을 잊지 않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