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부대 하나하나가" 해외 총 군사력과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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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부대 하나하나가" 해외 총 군사력과 맞먹는다.

공작새 0 8 12:09
"한국군 부대 하나하나가" 해외 총 군사력과 맞먹는다는 이 '부대' 정체
2025. 10. 22.

“부대 하나가 해외 군대와 맞먹는다”—제7기동군단의 위상

한국군 최강 야전전력으로 평가받는 제7기동군단은 한반도 북진작전의 핵심 기동부대다. 군단 예하 모든 사단에는 최신형 K-2 흑표 전차, K-9A1 자주포, 그리고 K-21 보병전투장갑차가 집중적으로 전력화되어 있다. 이 군단의 전력 밀도는 유럽 중견국 전체육군을 압도할 수 있다는 평가가 국제 방산시장 및 미군 관계자들로부터 나온다. 실제로 북진을 담당하는 전략·기동·화력 중심 군단으로, 성능에 있어 ‘단일 부대가 해외 육군 전체와 맞먹는다’는 별칭이 부여될 정도다. 육·포·기계화 협동작전의 완성형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최신형 K-2 흑표 전차—유라시아를 압도하는 기동·화력

제7기동군단은 K-2 흑표 전차를 가장 먼저 완편 전력으로 배치받은 부대다. 이 전차는 1,500마력 엔진, 디지털 사격통제장치, 자동탄약장전 장치, 사격간 자동조정 시스템 등으로 유럽의 레오파르트2, 미국의 에이브람스 M1A2와 대등한 성능을 갖췄다. 반응장갑, 수류탄 및 포탄 방호력, 하드킬 APS(능동방호) 등 다양한 방어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고속도하 작전에서도 K-1 계열보다 높은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는 한반도 지형 및 기계화보병의 속도에 맞춰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포병전력—K-9A1 자주포로 무장

제7기동군단의 포병여단은 K-9A1 자주포를 전면 운용하는 국내 유일 부대다. K-9A1은 155mm/52구경장 포신과 자동화 사격통제, TOT(Time on Target, 동시집중타격) 단독발사, 3분간 9발의 고속 사격·지속 사격 속도 향상을 통한 장거리 저격 타격 능력을 내세운다. 기동력에서는 67km/h, 자동화 포탑·탄약장전 시스템·화생방 방호 등으로 미군이나 나토 표준사단보다 기동과 생존성 모두 앞선다. 최신형 K-9A1은 단일 포대로도 유럽 국가의 포병여단 전체와 대등한 화력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다.

K-21 장갑차—차세대 보병전투의 ‘게임체인저’

2028년까지 모든 기동사단에 K-21 보병전투장갑차가 완편된다. K-21은 40mm 기관포 탑재로 1.5km 거리에서 130mm, 500m 이내에서 170mm급 장갑차까지 관통한다. 전통적 30mm 장갑차나 일부 전차도 측·후면이 노출되면 관통당할 정도다. 자동화 사격통제, 통신연동, 전투체계 연계 등 첨단화도 뛰어나고, 실제 한미 다국적훈련에서 우수한 ‘돌파기동’ 성과를 기록했다. 수상도하 능력·상부 피격 대응력이 기동성 중심이었으나, 앞으로 모듈형 장갑과 ‘지뢰 방호·상부 방어력’ 강화 구조로 방향을 전환 중이다. 2028년까지 약 400여 대 K-21이 전력화된다.

KM3 수룡으로 강과 하천도 ‘한번에 돌파’

도하(수상 기동) 능력은 한반도 기동군단의 최대 난관이다. 제7기동군단은 KM3 수룡 도하장비를 전력화해 기존 협동·수상 교차작전 한계를 극복했다. 차량 형태로 이동하다가 하천에서는 부교로 빠르게 변환되어 ‘설치시간 60% 단축, 운용 인원 80% 절감’을 달성했다. 방탄능력과 화생방 방호까지 보완돼 전술기동군단 특성에 맞춘 최신 도하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한국군 부대 하나가 해외 군대와 맞먹는다’—제7기동군단의 미래

이처럼 K-2 전차, K-9A1 자주포, K-21 보병전투장갑차, KM3 수룡 등이 집중적으로 배치된 제7기동군단은 단일 부대만으로도 웬만한 해외 주요국 육군과 맞먹거나 능가하는 화력과 기동성을 자랑한다. 보병의 기동 속도, 전차·장갑차 연동, 자동화된 포병·모듈형 장갑 협동작전 등 모든 근대적 기계화전력 개념을 실현하고 있다. 2028년까지 완편되면, “한국군 기동군단 하나=유럽 국가 전체 육군”이라는 상징적 평가가 과장이 아니게 되는 셈이다.

한국군은 한반도뿐 아니라 유라시아 대륙의 방위 패러다임까지 재편할 만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야전 작전군단을 완성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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