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에서 귀환한 자긍심
공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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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8 20:19
북파특수공작원으로서 북한군이 우리의 전후방을 막론하고 끝임없는 대남도발에 누군가 해야될 우리군의 대응작전에 첩보요원 5명이 선발되어 적진에 침투 3일째,
08시경에 후방으로 이동하는 적병들에 클레모아 4발로 허를 찌르는 기습작전을 감행하여 30발 탄창2개 60발로 사살하고 (아군 GP 2곳의 포대경 카운트확인 18명) 후미에 쓰러진 적군장교를 납치하다 그가 쏜 권총에 왼팔 관통총상을 입어 사살하고 행동조로서 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지체후 뒤늦게 탈출중 ~
당시 기습당한 병력에서 낙오된 다수의 추격병들의 집중사격에 다시 복부총상을 입은채 많은 피가 왼팔 경동맥에서 분수처럼 솟구쳤다.
착용한 인민군복이 온통 피로 물들어 빳빳하게 굳었고 위급한 상황에서 지혈을 늦게해 눈거플이 내려와 앞이 잘보이지않는 사면초과 상태에서 안전핀을 뺀 수류탄을 손에 쥔채 지뢰지대를 통과하여 7시간을 탈출해 군사분계선 부근에 매복나온 첩보부대원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대응작전 당일은 북한 노동당 창당일로 한국전이후 전무후무한 작전성공에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의 권한에 의하여, 5명이 전원 충무무공훈장을 수여받아 살아있는 명예는 잊지 못할 군복무의 추억이며,
이시대를 살아가는 국가유공자로서 그리고 특수임무수행자로서 자긍심을 간직하고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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