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신평 / 공정세상 연구소 이사장)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환영합니다]

오후 2시 경주에서 탄핵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그 조금 전 윤 대통령 구속취소청구 인용의 소식을 듣고 급히 단상에 있는 사회자에게 전하여, 거기 모인 수많은 경주 시민들과 함께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어느 분이 “이사장님 말씀이 딱 맞았네요∽!”하는 문자를 보내주어서 이렇게 답했습니다. “하하 고맙습니다. 그런데 제 적중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답니다.”

인간 윤석열은 현재의 한국 보수진영에서 대체불가의 인물입니다. 그가 탄핵되건 아니 되건 상당기간은 그의 주도하에 정국이 나아갈 것입니다.

그가 직무에 복귀하면 전반기에 보인 아쉬웠던 결함은 깨끗이 씻고, 그동안 받았던 엄청난 고통을 삭이며 인격적으로 더욱 원숙한 상태에서 나라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부재시에 너무나 적나라하게 드러났던 온갖 적폐를 하나하나 씻어낼 것입니다.

아, 이때가 오기를 간절하게 기다렸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 지극한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덧: 태극기를 흔들며 경주 시민들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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