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남북공동성명발표 배경
공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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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7 15:26
(사진 상) 당시 7.4남북공동성명을 발표하는 이후락 중앙정보부장
(사진 하) 대공정보전선에서 북한군의 끝임없는 대남도발에 우리군의 대응작전에 선발되어 혁혁한 공적을 인정받고 영내에서 훈장을 수여받았다. / 앞줄 우측 2번째 눈감은 김정식,
1968년은 새해 벽두부터 북한군 124군 무장게릴라 31명이 청와대기습을 위해 침투해 투항한 김신조를 제외하고 전원 사살됐다.
이에 북한은 이틀후 동해상에서 미해군 정보수집함 프예블로함을 승조원 64명을 기습납치하였다.
우리군은 여기에 맞서 첩보대원들이 북한지역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여 적군들의 사기를 크게 저하 시켰다. 이에 북한은 다시 보복공격을 위해 울진.삼척지역에 120여명을 분산 침투했으나, 아군에 의해 북으로 도주하다 사살되었다.
1968년은 그렇게 흘러갔다.
-7.4남북공동성명발표-
1972년7월4일 남북은 서울과 평양에서 '7.4남북공동성명을 동시에 발표했다' 성명서 내용 #2항에 명시된 "크고작은 군사적 무력행사를 하지말자"로 공식적으론 자제됐으나, 이후 북한군은 정치적인 이유로 도발을 간간히 지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