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과 싸우는 사이에".. 1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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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과 싸우는 사이에".. 10조

공작새 0 14 12.02 21:30
"일본, 중국과 싸우는 사이에".. 10조 사업, 기술력으로 빼앗은 한국
2025. 12. 2.

호주가 진행 중인 10조 원 규모 헌터급 호위함 프로젝트에서 일본이 밀려났다. 그 결정적 이유는 한국의 한화오션이 보여준 디지털 초정밀 기술력이다.

일본 미쓰비시와 가와사키는 수많은 기술자료를 쏟아냈지만, 호주 조선소 오스탈(Austal)의 인수를 통해 판은 완전히 한국 중심으로 재편됐다.

美, 韓 기술력에 '절대적 신뢰' 보냈다

오스탈 인수 과정에서 미국은 선제적으로 한화의 손을 들어줬다. 이는 한국 조선 기술력이 오커스(AUKUS) 체계에 이미 통합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 해군은 한화오션 필리 조선소를 통해 20척 이상의 전함을 수리했으며, 그 과정에서 축적된 신뢰가 주효했다. 기술력과 신뢰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대한민국이 전략적 우위를 확보한 셈이다.

'중량 관리 기술' 한 수 위…日 조선, 속수무책

함정 건조에서 결정적이라 할 수 있는 중량 관리. 한국은 ±0.6톤의 오차로 제어 가능한 레이저 용접 기술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반면 일본은 ±2.8톤으로 신뢰성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냈다.

이 2톤 남짓한 차이가 실제 해상 작전에서 85km의 반경 확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기술격차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결정타였다.

'디지털 트윈' 적용한 韓, 조선 효율까지 압도

한화는 오스탈에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적용하며 세계 유일의 가상-현실 통합 생산 기술을 구현했다.

블록 자동 보정 알고리즘을 통해 수동 재정렬이 41%나 줄었고, 오차 범위도 4.2mm에서 1.1mm로 획기적으로 낮췄다. 일본이 수동 공정에 기대는 동안 한국은 이미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을 마친 상태다.

자주포 시장도 韓 K9이 장악 중…日 '무기 무용론'

자주포 분야에서도 승자는 명확하다. K9 자주포는 사거리, 방호력, 기동성 모두에서 일본 자주포를 압도한다. K9은 최대 60km 사거리를 자랑하고, 50초 내 슛앤스쿠트(Shoot & Scoot)를 마친다.

반면 일본은 사거리도 짧고, 속도는 K9보다 느리며, 장갑 성능은 소총탄조차 막기 어렵다. 가격조차 일본은 최대 2배 이상 비싸 국제 시장 경쟁력이 훨씬 떨어진다.

기술력은 결국 생존력이자 미래에 대한 투자의 결과다. 일본은 전통과 자존심을 내세웠지만, 시대가 요구하는 효율성과 성능 앞에선 무릎 꿇을 수밖에 없었다. 이미 성능으로 증명된 K9 자주포와 디지털 기반 조선 기술로, 한국은 군사·방산 기술 패권의 선두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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