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특전사령관은 키맨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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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특전사령관은 키맨이 되어 있었다

공작새 0 13 15:55
이 인 제

곽종근은 계엄 당시 특전사 사령관이었다. 지금까지 그의 증언을 놓고 논쟁이 뜨거웠다. 그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탄핵재판의 키맨이 되어 있었다.

 그의 놀라운 전화녹음이 터졌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지인에게 재정적 도움을 요청하며 전화한 내용이다.

 나를 내란으로엮겠단다.  살고 싶으면 양심선언을 하라고 한다. 그의 목소리는 한탄과 당혹감에 떨고 있었다.

 그는 단지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명령을 받고 비상계엄업무에 종사했을 뿐이다. 내란이란 생각은 티끌만큼도 없었을 것이다.

 그런 군인에게 누가 그런 흉악한 협박을 했을까? 수사기관은 아닐테고 국힘당도 아닐 것이다. 내란몰이를 하고 탄핵을 밀어붙이는 세력들이 그런 끔찍한 협박을 한 것이다.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특전사령관이 이치에 맞지않는 진술을 하고 무슨 뜬금없는 자수서까지 제출한  이유를 우리는 이제 알게되었다.

 그 세력들이 곽종근 한 사람에게만 협박했을까? 내란몰이를 위해 여기저기  온갖 사람들을 협박하고 회유했으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수사기록의 여러 진술은 이렇게 오염된 진술이다. 헌재는 법을 어겨가며 그런 기록을 갖다놓고 재판하려한다. 재판관들은 어제 터진 곽종근의 육성에 귀를 기울이라! 그를 협박한 더러운 세력들의 혀를 부정하라!

 나는 최후의 순간까지 정의로운 결정을 믿고 기다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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