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가족들과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비가 와서 차가 많이 밀렸습니다.
* 주차정보
현충원은 주차가 무료입니다.
* 가는 길
현충원 충혼당이라고 내비게이션 또는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서 운전해서 들어오시면 됩니다.
현충원 입구로 들어오셔서 차로 몇 분을 더 가야 합니다.
제1충혼당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제1충혼당, 제2충혼당이 있습니다.
건물을 바라보고 왼쪽이 2충혼당, 오른쪽이 1충혼당입니다.
2충혼당에 가까운 아주 넓은 왼쪽 주차장이 있고
1충혼당에 가까운 약간 협소한 오른쪽 주차장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아쉬움이 생기네요.
제2충혼당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현충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묘지에는 꽃이 모두 놓여 있었고, 현충원을 찾아온 사람도 많았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625 참전 용사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으시고 제1충혼당에 모셨습니다.
올해 초 할머니가 하늘나라에 가셔서 할아버지 옆자리로 모셔드렸습니다.
가끔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참 많은 국가유공자 용사께서 나라를 목숨 바쳐 지키셨습니다.
아래는 제2충혼당의 내부 모습입니다.
2충혼당과 1충혼당 사이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충혼당 주차장에 주차하신 분들은 B1층으로 들어가서 우측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 1층으로 나오시면 바로 휴게공간이 보입니다.
넓은 좌석이 있어서 가족들과 여유롭게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김밥과 유부초밥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주변 식당을 미리 알아보았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음식을 가져와 오순도순 먹는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위쪽으로 올라오시면 분리수거 장소와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습니다.
2개의 충혼당 사이에는 디지털 사진으로 참배를 할 수 있는 제례동이 있었습니다.
이용 시간은 입실 후 15분이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 왼쪽 건물입니다.
날씨가 흐렸지만 현충원은 잘 관리되고 있는 공간입니다.
묘지에 하나도 빠짐없이 꽃이 놓여있는 게 인상 깊었습니다.
가는데 비도 오고 차가 많이 밀려서 조금 힘들었지만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